송종규, 생일

moon2019. 12. 20. 21:44

불가사이한 일로 가득 찬 이 세계에서 나는 한 치의 의심도 없이 너를 받아 안았다 커튼처럼 하나의 세계가 닫히고 또 하나의 세계가 

두 손으로, 너를 받아 안는 새벽이었다

'moo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조동례, 어처구니 사랑  (0) 2019.12.20
송종규, 생일  (0) 2019.12.20
김선우, 나들의 시 om 11시  (0) 2019.12.20
박성철,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  (0) 2019.12.20
황경신, 생각이 나서  (0) 2019.12.20